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일을 하다 보면 항상 점심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왜냐하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직원들끼리 근처에 있는 뷰가 좋은 카페나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를 다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점심에는 회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씨사이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일주도로를 가다가 우회전하면 바로 있고 카페 바로 앞에 차량 6~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여유로우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바로 옆에는 신의한모라는 식당도 있는데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번 먹어봤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ㅎㅎ
입구 모습입니다.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이고 2층에 오션 바디 테라피라고 새로 생긴 것 같네요
전에 왔을 때에는 안 보였는데 며칠 공사한 이유가 이 것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있었던 거라면 뻘쭘하네요 하하..)
카페는 1층이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 줍니다.
핸드드립 커피의 종류입니다. 저는 커피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커피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 알았네요.
원두의 종류는 신선함을 위해 자주 바뀐다고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으며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산미 없는 걸로 드릴까요??라고 물어보십니다.
커피 맛을 잘 모르는 저는 당연히 산미 있는 커피를 싫어해서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쿠키들입니다. 하지만 쿠키와 커피까지 같이 먹으면 무려 6,000원 ㅎㅎ
저는 월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커피만으로도 벅찹니다.. 먹고 싶지만 패스,,
스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녹차, 치즈에 흑임자 스콘까지 흑임자와 녹차 스콘은 처음 봤네요 ㅎㅎ
스콘도 눈물을 머금고 지나쳐줍니다..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서 먹고 싶은 것들을 다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드립백이라는 것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커피(?)인 것 같습니다. 선물용으로도 괜찮다고 하니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런 선물도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결점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로스팅 작업 중 하자가 있는 원두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씨사이드에서는 이런 원드를 판매하고 있지 않고 방향제로 제공을 한다고 하네요
방향제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
카페 내부에는 피아노도 있어요 ( 카페 내부 사진들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커피만 마시고 나오느라
피아노 사진밖에 없네요...)
아메리카노 사진입니다.
산미가 없고 찐~ 해서 제 마음에 드는 커피였습니다. 잔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점심시간이나 잠깐 바람 쐬면서 물멍 때리고 싶을 때 오기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이상 씨사이드 카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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