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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 전 퇴근을 하고 회사 이사님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이사님이 굴을 먹고싶다고 해서 제주시에서 유명한 맛집 대굴대굴을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굴을 별로 안 좋아하합니다..ㅠㅠ)
그래도 제주도에서 유명한 굴집인데 제가 모르는 굴 맛을(?) 깨우쳐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가봤습니다.
식당 앞을 가니 7팀 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당 안에서 7~8 테이블이 있으니
1바퀴만 돌면 먹을 수 있겠구나 하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손님들은 나가지 않아서 차에 들어가서 대기했습니다 ㅠㅠ
2시간 만에 자리가 나서 바로 굴을 주문해줍니다
너무 춥고 배고파서 사진은 1장밖에 없네요 굴을 이렇게 많이 먹어본 적도 처음이었습니다.
굴알못(?)인 제가 대굴대굴을 먹어봤을 때는 역시 굴은 제 스타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 나오는 생굴을 먹어봤는데 굉장히 비렸고 석화도 비렸고 ㅠㅠ
제일 맛있었던 건 가운데 있는 계란과 굴 부침개!!
참고로 술은 잘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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